로피드법률사무소,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집단소송 추진… 피해자 권리 구제 위한 참여희망자 모집 나서
‘환경호르몬 아기욕조’ 집단소송 승소 경험 바탕…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 묻고 정당한 배상 이끌 것”
로피드법률사무소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 고객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권리 구제를 위한 집단소송을 본격 추진하며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피드법률사무소는 과거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욕조’ 사건에서 제조사의 ‘거짓 표시·광고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소비자들에게 정신적 손해배상을 이끌어낸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법원은 실제 신체적 손해 발생 입증과 별개로, 안전 인증(KC 마크) 관련 허위 표시에 대한 위자료 지급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로피드법률사무소는 이러한 소비자 집단소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건 역시 단순히 정보 유출 사실 확인을 넘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의 정신적 피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 위반 ▲사후 관리 및 안내 미흡 등 다양한 법적 쟁점을 검토하여 기업의 책임을 묻고 피해자들의 정당한 배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참여희망자 모집은 2025년 4월 18일 기준으로 SK텔레콤에 가입되어 있었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의향을 밝힐 수 있으며, 정식 소송 위임 전 단계로서 소송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참여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희망자는 로피드법률사무소에서 개설한 온라인 안내 페이지([https://lawpid.kr/sk텔레콤-유심-정보-유출-집단소송-참여-희망자-모집/])를 통해 모집 취지와 절차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후 성명, 연락처, 기준일 당시 SKT 가입 여부 등을 입력하면 된다. 참여 의향을 밝힌 이들에게는 향후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소송 준비 상황, 주요 업데이트, 법률 정보 등이 정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로피드법률사무소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은 그 자체로 소비자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며, 기업은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법적,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며, “과거 집단소송 승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SKT 사건에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피해 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피드법률사무소 소개
로피드법률사무소는 IT, 개인정보보호, 소비자 권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다수의 소비자가 관련된 집단분쟁 및 소송에서 의뢰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